여러분들은 초콜릿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보호자가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아마도 초콜릿을 먹다 부스러기를 흘리고
그걸 강아지들이 핥아 먹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하지만! 개들한테 위험한 음식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는 초콜릿!
왜 초콜릿이 가장 위험한 음식인지 이야기해 볼게요!
1. 초콜릿이 강아지한테 위험한 이유
개를 키우는 분들은 개한테 위험한 음식을 자주 검색하실거에요!
그럼 여러 음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그 중 대부분은 부스러기 정도는 먹어도 괜찮은 정도에요.
하지만!! 개한테 초콜릿은 부스러기 조차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초콜릿이 함유한 테오브로민 때문이에요.
테오브로민은 심장이나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심한 경우에는 쇼크 증상으로 즉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 말, 일부 애완 조류한테도 위험하다고 하네요.
여기서 테오브로민은 개와 고양이에게 똑같이 위험하지만
고양이는 단맛을 못 느껴 사실상 스스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개는 단맛을 느끼고 또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돼요.
많은 사람들이 개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되니깐
단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걸로 착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테오브로민은 단 음식이 아니라
카카오에 함유된 것이라는거~~
개들이 당분이 함유되어진 단 음식을 먹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초콜릿은 당 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함유되기 때문에
초콜릿은 절대로 피해야 되겠습니다.
(테오브로민은 차 식물 잎, 콜라 나무 열매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고로 사람이 마시는 차나 콜라도 절대 먹이지 말 것!)
2. 만약 개가 초콜릿을 먹어버린 경우!
개들한테 초콜릿의 위험성은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일부러 먹이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에요.
하지만! 보호자의 부주의로 손쓸 틈도 없이 먹어버린 경우가 있어요.
그럴 경우 가장 추천하는 대처 방법은
발견 즉시 병원에 가는게 최고입니다.
보통 개들이 초콜릿을 먹고 소화되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6~12시간이 지나야 하고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고열, 호흡곤란, 발작 및 경련, 빠른 심박수
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특히 먹은 양을 가늠할 수 없을 때)
소화를 막기 위해 병원에서 구토를 유도하는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입니다.
혹시나 아주 아주 아주 적은 부스러기를 먹었는데
'꼭 병원까지 가야할까?' 싶은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반려견의 무게와 먹은 초콜릿의 양을 입력하면
우리 개한테 위험한 양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petmd.com/dog/chocolate-toxicity
(외국 사이트여서 단위가 파운드와 온스로 나오는데 ‘1그램=0.00220462파운드’입니다.)
일찍 병원을 가는게 여러분의 반려견 건강와 지갑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것!
오늘은 이렇게 초콜릿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앞으로도 다른 음식들의 정보를 공부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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