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좋은 영양소 섭취만으로 고칠 수 없는 병
전에 개들이 증상에 따라 먹으면 좋은 영양소에 대해서 간략하게 글을 써 봤는데요!
* 증상에 따라 먹으면 좋은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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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고 해도 음식만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외과적인 부분, 골절이나 깊은 상처 등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하지만 외과적인 부분이 다쳤을 때는 보호자가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지만 겉으로 봤을 때 쉽게 파악하기 힘든 질병과 증상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과적인 질병과 증상을 제외하고 겉으로는 확인이 잘 안되지만 꼭 병원에 가야하는 몇가지 증상들을 알아볼께요.
1. 신경계 장애, 호르몬 장애, 치매
개들은 음식을 먹는다고 골절된 뼈가 붙지 않는 것처럼 신경계도 좋은 음식만으로 중간에 끊어진 상태를 다시 연결하는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호르몬에 장애가 온 경우에도 각 호르몬을 담당하는 신체 장기를 원래 상태로 복구하기도 힘들며, 노화가 되어 신체에 이상이 오는 것도 막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신경계 장애와 호르몬 장애 그리고 치매 같은 경우는 초기에 육안으로 확실한 증상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로 행동에 이상이 보이는걸 파악을 해야만 합니다. 물론 매 달 정기 검진을 받는 개의 경우에는 쉽게 병이 파악 될 수 있겠네요.
이러한 질병은 사실상 정확한 병의 원인을 단정할 수 없어서 근본적인 치료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고 해서 이와 같은 질병이 걸리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죠. 만약 여러분들의 반려견들에게 증상이 보인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 신경계 장애, 호르몬 장애, 치매 등에 대한 개들의 신호
앞서 소개한 질병은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있어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 증상, 즉 개들이 보내는 신호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 질병 | 증상 |
| 신경계 장애 |
* 다리를 절고 떠는 증상 * 어떤것이든 과하게 무서워하는 증상 * 안구가 좌우로 미세하게 흔들림 *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음 * 통증을 못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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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 장애 |
* 허약해서 병에 잘 걸림 * 몸이 지나치게 붓거나 작아지는 증상 * 털이 많이 빠지는 증상 * 물을 지나칠 정도로 마시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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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
* 침을 흘림 * 입을 꽉 다물지 못함 * 과하게 계속 짖음 * 멍한 상태 * 갑작스러운 이상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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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방을 위한 영양소 섭취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 없고 좋은 영양소 섭취만으로 완벽한 예방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몇몇의 연구 결과에서는 앞서 언급한 질병 질환들이 감염증으로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해요. 감염증은 보통 병원체가 점막을 통해 침입을 하는데 점막의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다른 요인은 몰라도 점막을 통한 감염은 막을 수 있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면역력 증가와 몸속 독소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되는 영양소를 같이 먹으면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영양소와 음식
| 영양소 | 기능 | 음식 |
| 비타민C | 면역력 강화 |
무, 양배추, 과일 |
| 비타민B1 | 피로 해소 |
돼지고기, 콩 |
| 비타민B2 | 세포 재생 촉진 |
유제품, 콩,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
| 비타민B6 | 면역력 강화 |
바나나, 가다랑어, 정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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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12 |
엽산의 기능 보조 | 고등어, 연어, 정어리, 달걀 |
| 비타민E | 감염증 저항력 증가 |
식물성 기름, 참깨 |
| 나이아신 | 혈액순환 촉진 |
땅콩, 잎새버섯, 고등어 |
| 베타카로틴 | 점막 강화 |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
| 엽산 |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
시금치, 브로콜리, 콩, 간 |
* 몸속 노폐물(독소) 제거 및 배출에 좋은 영양소와 음식
| 영양소 | 기능 | 음식 |
| 식이섬유 | 장 안의 독소 배출 | 브로콜리, 팥, 현미, 아몬드, 우엉 |
| 칼륨 | 몸속 나트륨 배출 | 토마토, 감자, 고구마, 사과, 미역 |
| 타우린 | 간 기능 강화, 독소 배출 | 고등어, 참치, 바지락 |
| 안토시아닌 | 활성산소 제거 | 블루베리, 흑미, 적양배추 |
| 황 | 유해 미네랄 배출 | 무, 달걀, 콩, 참치, 우유 |
결국 이런 질병들은 좋은 영양소 섭취로 어느정도 예방은 할 수 있겠으나 애초에 근본적인 원인이 딱 정해진 질병이 아니어서 보호자들의 관심으로 초기 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야만 합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하는 것이고요! 간혹 병원에 가는 것에 회의적인 분들이 있어요. 개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저도 사실 아이들이 병원에 자주 가는 것이 꼭 좋은 방법만은 아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종합검진을 받는게 좋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